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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 리뷰

무선이어폰추천 펜톤 TSX 6개월 사용후기

by 부의노래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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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추천 펜톤 TSX 6개월 사용후기

저는 평소에 음악 듣는 것을 굉장히 즐겨합니다. 운동을 할 때나, 동네 산책을 할 때, 공부를 하다가 졸음이 올 때, 기분이 울적할 때 등등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걸으면 기분이 정말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음악 듣는 것을 좋아했기에 이전에도 이어폰을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특히, 오픈형 이어폰보다는 커널형 이어폰을 선호했습니다. 그 이유는 외부 소음 차단 때문이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 외부 소음이 차단되어 음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고, 저음 부분이 강조된 이어폰 같은 경우에는 음악의 비트감에 맞춰 제 몸도 저절로 리듬을 타고 있더군요.

다만, 제가 예전에 사용해오던 이어폰은 유선 이어폰이었습니다. 선으로 연결하기에 음악이 도중에 끊긴다거나, 음질이 깨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고 따로 충전하지 않아도 되니 귀찮은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저에게는 딱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선 이어폰의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3~4개월 정도, 길게는 6개월 정도 사용하다 보면 단선이 되는 문제가 항상 발생했습니다. 가장 저렴하게는 다이소에서 구입한 5천 원짜리 크레신 이어폰부터, 10만 원이 넘어가는 보스 유선 이어폰에 이르기까지 가격과는 상관없이 단선이 발생해 버려야 되는 이어폰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체안으로 헤드폰도 이용했었지만, 큰 부피와 무게 때문에 평소에는 괜찮았지만 운동을 하거나 더운 여름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운동하는 것을 즐겨하는 저이기에 헤드폰은 제 성향과는 잘 맞지 않았죠. 

음질을 포기할 수 없다는 분들은 아직까지 고급 헤드폰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음질은 어느 정도 타협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 듣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적당한 음질과 베이스 잘 지원해주는 묵직한 음향, 고장 나지 않는 정도면 적당했기 때문이죠.

 

주변에서 갤럭시 버즈, 에어팟 등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되었고 무선이어폰추천도 간혹 받았지만, 가격이 상당히 쎈 편이었습니다. 전, 가성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이런 제품들은 제 구매 대상으로 고려하기에 적합하지 않았죠.

결국, 제가 무선이어폰추천에 앞서 고려했던 구매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격이 5만원 미만일 것

2) 무선 이어폰이지만 충전이 용이하고 배터리가 오래갈 것

3) 페어링이 원활하게 잘 되고, 구매후기가 많아 고장 후기가 많지 않은 신뢰도 높은 제품일 것

 

이 3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찾았고, 오늘 소개해드릴 펜톤 TSX 제품이 바로 그것입니다.

해당 제품은 제가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무선이어폰추천 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 주셨는데, 

그중에서 제일 괜찮은 조건인 것 같아 알게 된 제품입니다.

벌써 사용한 지 6개월이 되었고, 그동안 느낀 점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제품 포장은 위와 같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편이며, 박스 자체도 작습니다.

겉면엔 제품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충전케이스 겸 이어폰 보관 케이스가 무려 2600mAh 제품입니다. 

옛날 보조배터리만큼의 용량을 탑재했으며, 실제로 해당 케이스를 보조배터리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IPX7 등급의 생활 방수를 지원해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시 착용해도 문제없습니다. 

또한, 8시간 play time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사용시간은 1회 충전 후 2시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충전 케이스에 다시 충전해서 듣고 하면 물론 몇십 시간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케이스 용량이 커서 좋습니다.)

이어폰 자체 배터리도 50mAh로 큰 편에 속합니다. 

제가 해당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도 배터리 용량 때문이었고

충전하기를 귀찮아하는 제 특성상 이 점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전체 구성입니다. 설명서 1부, 충전 본체와 이어폰, 교체용 이어폰 덮개, 5 pin to USB 변환 단자, 충전용 케이블 (사진엔 누락)가 들어있습니다.

페어링이 되고, 음악을 재생하기 전엔 파란색 LED가 켜져 있습니다.

음악이 재생되면 자동으로 LED는 꺼집니다.

일반 5핀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고속충전기를 사용할 시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출력 전류가 낮은 제품을 통해 충전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용설명서에도 기재되어 있음)

USB로 변환해주는 소캣도 들어있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다 듣고 다시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으면 위와 같이 하얀 LED가 본체에 켜지고 

이어폰 자체는 빨간 LED와 함께 충전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른쪽 이어폰은 불이 꺼진 상태인데 완충되면 LED가 꺼집니다.

하얀 LED는 충전 본체의 배터리 용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완충되면 4칸 모두 차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개월간 사용한 장단점을 설명드립니다. 

ㆍ장점 : 

1) 페어링이 빠르다. 오른쪽 이어폰만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0이라 끊김이 거의 없다. (혼잡한 지하철 등 제외)

2) 음질이 상당히 좋다. 무선 이어폰 추천받아 많이 사용해봤지만 해당 제품은 진짜 물건이다. 음질 정말 깨끗하고, 저음부도 잘 표현해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주변 사람 있으면 한 번씩 들려주곤 한다.

3) 배터리 진짜 오래간다. 충전 케이스 한 번 충전해놓고 사용하면 거의 20일 정도는 충전 없이 지낼 수 있다. 충전하기 귀찮아하는 나에게 딱인 제품이다. 실 사용이 많지 않으면 1달도 충분히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해 보인다.

4) 급할 땐 보조배터리로 쓸 수 있다. 

5) 사이즈 콤팩트하면서 생각보다 예쁘다. 예쁜 조약돌 느낌.

6) 착한 가격. 온라인에서 구입하면 4만 원 초반대에 구입 가능. 충전 용량 더 적은 제품은 3만 원 중, 후반대에도 구입 가능하다.

ㆍ단점 :

1) 케이스 덮개 부분에 홈이 없어 뚜껑 열 때 불편하다.

2) 통화 품질이 보통이다. 갤럭시 버즈 같은 느낌이라 에어팟 처럼 위, 아래로 긴 유닛에 비해 통화 품질이 좋지 못하다.

3) 페어링을 임의로 끊어도 자동으로 다시 연결돼 페어링 없이 휴대폰만 단독으로 급하게 사용하고자 할 때 당황하게 된다. 케이스에 다시 넣어 완전히 종료시키거나 전원 끄지 않으면 계속 연결된다. 페어링이 너무 잘돼서 문제.

종합하면, 가격도 착하고 음질도 정말 깨끗하고 배터리 오래가는 제품인지라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무선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해당 무선 이어폰을 강력 추천드린다.

 

P.S. 해당 리뷰는 제가 직접 제 돈으로 구매 후 작성된 실제 사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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